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했던 영화 ‘제 5원소’에서 파격 의상을 입고 맹활약한 여주인공은 릴루(밀라 요보비치 연기)였다. 이 매력적인 외계인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오마주한 견공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다.
견공의 주인은 오렌지색 계통의 가발과 붕대 의상으로 릴루를 ‘의견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외 네티즌들에게 많은 웃음을 준 것도 사실인데 문제는 견공의 표정이 상당히 불쾌해 보인다는 점. ‘릴루 코스튬 플레이 독’은 불만을 꾹 눌러 참고 우두커니 서 있다. 이 견공이 영화를 무척이나 싫어할 것 같다고 해외 네티즌들은 말한다. 또 애완견으로 사는 고충을 보여준다는 해석도 눈길을 끈다.
popnews 이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