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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조선족들,올해 중국무대 들썽들썽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12.25일 09:56

조선족가수 80후(80后) 김지문, 권진동, 허예나 그리고 8세 음악신동 전민우가 올해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TV 오디션 프로그램들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일약 스타로 떠오르고있다.

  특히 이들은 무대에서 수준급 노래실력뿐아니라 민족특색의 가무와 복장으로 전국 관중들을 정복해 금년 중국무대를 가장 뜨겁게 달군 신세대 조선족으로 빛을 발하고있다.

  이들의 팬들과 많은 네티즌들은 "조선족은 참으로 노래 잘하고 춤 잘 추는 민족임이 틀림없네요", "개인콘서트를 기대합니다"라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있다.

  ▲ 김지문:'중국의 좋은 목소리(中国好声音)'에서 4위

김지문

  조선족가수 김지문은 금년 중국서 가장 인기리에 방영된 절강위성채널 음악쇼프로그램 '중국의 좋은 목소리(中国好声音)'에서 4위를 차지하면서 인기스타로 거듭났다.

  1982년생인 김지문은 6-7년간 북경표류족(北漂)으로 있다가 금년 8월'중국의 좋은 목소리'에서 노래 '사랑에 미치다(为爱痴狂)'를 독특한 편곡과 감동적인 정서로 평심과 관중들을 정복했다. 그후의 예선에서도 매번 우승을 차지한 그는 최종 결승전에서 전국 팬들로부터 높은 득표수를 얻으며 4등의 영예를 따내게 되였다.

  이에 앞서 김지문은 편곡인 겸 가수로 있으면서 앨범 3장을 냈었고 한동안 인기를 누렸던 '영광(光荣)'등 노래 편곡인인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그는 2005년 신랑인터넷가수 순위 우승(계도상), 신랑넷 전국교정노래 우수상 등을 받기도 했었다.

  또한 그는 '중국의 좋은 목소리'선수중 처음으로 중앙CCTV 예능프로그램에 올랐고 12월에는 길림성정부, 모교(길림예술학원), 팬들의 요청으로 장춘에서 권진동 등과 함께 콘서트를 여는 등 각종 무대서 활약하며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 허예나: '천상의 목소리(天籁之声)'서 월계관

허예나

  산동위성채널 음악쇼프로그램 '천상의 목소리(天籁之声)'에서 수십만명에 달하는 경쟁자를 물리치고 우승을 따낸 조선족가수 허예나, 9월 그는 주최측으로부터 500만원의 스타양성기금을 지원받으며 인기를 누리고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범위 청년가수들중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발한다는 취지하에 지난 4월 가동,허예나는 경기과정에 민요 '아리랑', 원더걸스의 '노바디', 레이디가가의 '포커페이스'등 다양한 풍격의 노래를 소화하며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1989년생인 허예나는 연길시문화관 음악부 소프라노 강미자의 딸이다. 강미자의 체계적인 가르침하에 허예나는 12살때 한국 KBS텔레비전방송국 '노래자랑' 프로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02년에는 한국의 음력설야회에 출연하는 등 활약을 보여왔다.

  료녕성 안산시에서 태여난 허예나는 2010년 중앙민족대학 성악학부를 졸업했다. 2010년CCTV의 제14회 청년가수시합 류행조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했고 같은 해 운남위성채널의 '제진(齐秦)&음악현장'에서 10강까지 진출한적 있다.

  특히CCTV 1에서 선발하는 '직통음력설문예야회'프로그램에서 5강까지 (12월 24일까지)진출하는 좋은 성적을 따내고있다. 결승전은 오는 12월 30일에 개최하게 된다.

  ▲ 권진동: 전국 1위 가수를 키워낸 교사이기도

권진동

  길림예술학원류행음악학원 성악교사이며 가수로도 활약하는 권진동(1987년생, 길림시) 역시 금년 절강위성채널 음악쇼프로그램 '중국의 좋은 목소리'에 참가해 16강까지 진입하며 '친애하는 어린이'로 평심과 관중들한테 진한 감동을 남겼다.

  특히 '중국의 좋은 목소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가수 량박(梁博)은 권진동의 제자인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체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지어 이들의 유명세에 따라 길림예술학원 또한 각지로부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교원이면서 전국 순회공연에 참가하는 그는 학교와 류행음악학원내 기타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있다. 금후 계획에 대해 그는 대부분의 시간은 교학에, 나머지 시간은 앨범을 내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민우: 한국에서도 알려진 8세의 음악신동

전민우

  연길시 꼬마 전민우는 절강위성채널 '중국꿈쇼(中国梦想秀)'에서 '강남스타일'을 불러 관중들과 매체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다.

  올해 8살인 전민우는 금년 9월초 '중국꿈쇼'연변주 선발경기에서 유일하게 입선된 선수이다. 10월 18일, 민우는 200명 선수중 12중 한명으로 예선에 뽑혔고 10월 31일, '말춤'으로 정식무대에서 203표를 얻으며 16위까지 올랐다.

  4살때부터 크고작은 경기에 참가하며 수많은 상을 받은 전민우는 금년 제8회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금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또한 작년 한국 KBS, SBS 등 프로그램에 참가한적 있으며 금년 1월 한국가수 박상철콘서트 무대에 올라 그와 함께 공연하기도 했었다.

  방송이 나간후 각종 출연요청이 쏟아지고있지만 전민우 어머니는 그의 학습 학습때문에 모두 거절했다고 한다. 음악교원인 그의 어머니는 "민우한테 노래거나 춤에 대해 계통적으로 배워주진 않았다. 강남스타일도 민우가 자기절로 이틀간 자습한것이다."며 "금후 좋은 프로그램에 있으면 계속 단련시킬 예정이다."고 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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