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장춘조선족부녀협회 대리어머니들《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아동절을
6월 1일,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대리어머니들이 자신들의 《자녀》들에게 즐거운 명절의 자리를 마련해줬다.
그들의 이《자녀》들은 빈곤가정, 단친가정, 장애자가정 등 어렵게 살아가는 각 민족 불우학생들이다. 18년전부터 장춘조선족부녀협회 회원들은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정을 알고 어머니같은 따뜻한 사랑을 베풀고저 장춘시 10 여개 학교 불우학생들의 대리어머니역할을 담당해왔던것이다.
이날 장춘조선족부녀협회 110여명 회원들은 장춘시회족소학교, 록원구조선족소학교, 관성구조선족소학교 학생 및 이들의 가족 총 30명과 함께 남호공원에서 신나는 유희와 대리어머니들이 손수 만든 맛나는 음식으로 즐거운 명절을 보냈다. 또한 대리어머니들은 보조금, 옷, 기념품 등을 아이들에게 전하며 그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리정숙회장은《이 아이들이 더욱 밝고 씩씩하게 자라남과 동시에 전면발전한 인재로 성장해 앞으로 조국에 공헌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18년래 장춘조선족부녀협회에서는 근 35차례에 거쳐 장춘시 10여개 소학교의 한족, 만족, 회족, 조선족 등 불우학생들에게 조학금, 장학금도 발급하여왔는바 루계로 총 59만원에 달한다. 물심량면으로 불우학생들에게 사랑을 쏟아온 장춘조선족부녀협회는 몇번이나 길림성, 장춘시 민족선진집체, 대리어머니공로상 등 영예를 받아안았다. .
/사진 오향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