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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하이에 조선어 배움의 요람 섰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7.04일 10:30
대광화국제학교 민족교육 플랫폼 강화

  새학기 본격적인 학생 모집 시작



김춘명 국제부 주임이 학교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웨이하이) 남석기자= 웨이하이대광화국제학교는 민족학생 글로벌 인재육성을 염두에 두고 국제부교육시스템을 대폭 강화, 새학기 본격적인 한국인 학생, 조선족 학생모집에 나섰다.

  2003년 웨이하이시교육국의 비준을 받아 설립된 웨이하이대광화국제학교는 10년간의 운영을 통해 현재 탄탄한 실력을 키웠다.

  세계에 눈을 돌려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육성에 목표를 둔 이 학교는 총 1.6억 위안을 투자해 현대화한 교수청사 외에 학술보고센터, 도서열람센터, 정보기술센터, 과학실험센터, 음악미술센터, 행정사무센터 및 체육관, 수영관, 태권도관, 학생기숙사와 다기능 식당 등을 두루 갖추었다.

  190명 임직 교사 중 전국 우수교사 19명을 포함해 60%가 고급교사이다. 미국국제언어조직이 인증한 미국 원어민 영어교사 24명을 초빙했고 한국교사 4명을 초빙, 실력이 탄탄한 교수진을 이루었다.

  전체 담임교사를 포함해 75% 교사가 학교 내에 거주하고 있어 아침, 저녁 자습을 철저히 관리하고 보충수업을 통해 교수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같이 탄탄한 교수진과 전방위적인 철저한 관리를 통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청화대, 중국인민대, 상하이복단대를 포함해 88%의 높은 진학율(본과대 진학)을 확보하고 있다.

  이 학교는 현재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와 국제부로 나누어 각 부 연령대별 특점에 맞게 차별화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예술, 체육대학교와 예술, 체육전업반을 연합운영하는 등 다원화 진학경로를 마련했다. 졸업 후 한국유학을 희망할 경우 한국대학을 알선해 주기도 한다.

  이밖에 웨이하이시에서 유일하게 대학입시 낙방생이 재수하여 다시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비준받은 학교로 낙방생이 재수를 거쳐 자기의 이상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부 담당 김춘명 주임에 따르면 중학부는 원어민 영어와 원어민 중국어에 한국교육과정을 추가하여 특화된 교육과정을 구성했고 고등부는 중국대학 진학반(HSK집중반), 한국대학 진학반, (TEPS중점교육), 영어권 대학진학반(TOEFR중점교육)으로 분리된 교육과정을 구성해 각자 취향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다각적 수요를 만족시킨다. 특히 한국어나 영어는 원어민 교사를 초빙, 수업해 표준적인 외국어를 배울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학교는 새학기부터 한국어반과 조선어반을 나누어 운영한다.

  고등부 한국어반은 개별상담 및 주간 예절교육을 통한 인성 교육과 대한민국인 교육 강화, 한국사 및 세계사 교육을 통한 민족교육 강화, 중국부와 연계한 중국학교(Local)교육 강화, 희망하는 경우 중국부(중국학생)와 함께 하는 수업 운영,자연스러운 중국어 습득 기회와 친구 사귀기 기회 제공, 학생 희망에 따른 저녁 보충 수업 프로그램 운영, 중국어 회화, 탁구, 태권도, 기타반 등 특기적성 교육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활하게 활용한 개방형 교육을 실시함과 아울러 한국교사가 해외문화의 이해와 국제 감각의 함양, 국제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의사 소통 능력 배양, 옳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 육성을 직접 책임지기 때문에 한국학생들이 이질감 없이 짧은 시간내 빨리 적응할 수 있어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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