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첫사람 손향)
조선족녀성기업인 손향이 연길시 《10대걸출녀성》으로 선정되여 표창,장려를 받았다.
3월 6일《3.8》국제로동부녀절을 맞아 연길시정부는 연길시 경제와 사회 각항 사업 발전에 돌출한 공로가 있는 선진집체와 선진개인을 선출해 표창장려, 녀성기업인 손향이 정부기관, 의료전선에서 온 기타 9명 녀성들과 나란히 이 상을 수여받았다.
《큰 상을 수상한만큼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음을 느끼게 되였다. 사회를 떠나서 기업이 있을수 없다. 때문에 기업이 성공하면 사회에 환원하는것은 당연한 도리이다. 이 상은 경영자에 대한 고무이고 기업에 대한 고무이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기업을 키우고 사회에 보답하겠다》. 8일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손향은 자기의 소박한 수상소감을 밝힌다.
다년래 손향은 연변주우수녀경영자상, 연길시 3.8붉은기수, 연변주녀성창업선봉상, 연길시 및 연변주우수공상련합회 회원상, 연길시 녀성창업상 기업가상 애심천사상 연변주부녀아동사업기여우수상 등 여러가지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녀성기업인으로 있으면서 현지 조선족사회의 크고작은 행사에는 물론 전국 각 지역의 조선족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연합회 연변지회장으로 있으면서 해외로 연변과 연변의 조선족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네트워크구축에도 힘을 아끼지 않았다.
사회환원에 통큰 씀씀이를 보인 손향은 근년래 사회불우이웃돕기와 여러가지 공익사업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불우학생돕기, 빈곤가정돕기, 재해지구의연 등 다양한 자선공익활동들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지난 몇년간 20여만원의 물자를 지원하기도 했다.
현재 손향은 연변코리아패션 사장으로 있으면서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연합회 연변지회장, 연변주녀기업가협회 부비서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리사로 활약하고 있다.
편집/기자: [ 장춘영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