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룡정기차역 대상은 건물 높이가 13메터인 대합실을 중심으로 량켠에 2층으로 된 사무구역으로 건설됩니다.
지붕은 조선족 민족건축풍격을 살린 기와지붕으로 설계됐고 하루 려객 리용량은 700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사무구역은 이미 완공됐고 중앙 대합실은 지붕공사를 마쳤습니다. 7월말까지 주체공사가 끝나고 오는 10월이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원 룡정기차역은 지난 1934년에 건설됐습니다.
수십년간 룡정시 운수대동맥 역할을 해오던 기차역은 지난 2002년부터 려객수가 급감해 화물 운수만 취급해 왔습니다.
2010년 룡정기차역이 동북동부철도 연변지역 시발점으로 지정되면서 다시 활기를 띠게 되였고 올해 4월에는 신축공사를 가동했습니다.
8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룡정기차역이 오는 10월, 단장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로 다가섭니다.
룡정기차역 신축공사가 10월 정식운영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 투자는 1,900만원이고 건축면적은 3천평방메터에 달합니다.
사진, 글: 연변인터넷방송 원홍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