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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에게 주문식농업의 단맛 선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8.15일 16:03
왕청현 배초구진 신성촌과 리화촌의 나무딸기재배농가들에서 올해 복분자재배로 짭짤한 수입을 보았다. 바로 3년전 연길시흥발특종식물연구소로부터 복분자묘목을 공급받고 회수계약까지 맺은후 주문식농업의 단맛을 본것이다.

왕청현 배초구진 신성촌의 차봉석농민은 3년전에 연길시흥발특종식물연구소로부터 복분자묘목을 공급받고 1.1무의 밭에 나무딸기묘목을 심었는데 지난해부터 과일이 열리기 시작해 수입을 보기 시작했다. 수확한 나무딸기는 전부 계약에 따라 흥발특종식물연구소에서 회수해갔다. 지난 7월 15일부터 나무딸기를 수확하기 시작해서 8월 13일까지 근 한달간에 수확을 마쳤는데 겨우 1.1무밖에 안되는 재배면적에서 도합 9500원의 수입을 올렸다.

왕청현 배초구진 신성촌의 나무딸기재배 정경

배초구진 리화촌의 남동수농민도 3년전에 700평방되는 밭에 나무딸기묘목을 심었는데 올해 6500원의 수입을 올렸다.

일명 복분자라고도 하는 나무딸기는 예로부터 뛰여난 보건기능으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보건식품으로 인기를 모으고있다. 이에 따라 나무딸기재배 역시 경제적 효과성이 높아 농민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연길시흥발특종식물연구소의 김인근소장에 따르면 나무딸기재배는 벼재배의 4배, 옥수수재배의 6배, 콩재배의 8배나 될만큼 단위면적당 경제적수입이 높은 전망밝은 특종경제작물재배이다.

나무딸기재배의 밝은 전망에 대해 소개하고있는 김인근소장

복분자보건기능식품에 대한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연길시흥발특종식물연구소에서는 연변민들레생태산업유한회사와 손잡고 복분자계렬술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복분자음료에 대한 개발연구와 합작파트너도 부단히 모색중에 있다.

김인근소장은 올해에만 해도 술공장에 이미 2톤이나 되는 복분자원액을 제공했다면서 향후 복분자계렬 인기보건제품들의 출시와 더불어 더 많은 복분자수요가 예상된다고 전망, 앞으로 더 많은 농민들이 나무딸기재배로 높은 경제작물재배수입을 올릴수 있도록 재배규모와 회수에 부단히 힘을 더 실어 농민들에게 주문식농업의 단맛을 선물할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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