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연변을 제외하고 조선족인구가 가장 많은 길림시, 이 몇년사이 길림시 조선족사회에 이런저런 조선족민간단체들이 륙속 등장하고있다.
축구협회,등산협회 그리고 탁구협회 등 동호회가 있는데 길림시조선족만리탁구협회에 특별히 조선족탁구고수들이 다 모여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다.
금년 3월10일 성립 1주년을 맞이한 길림시만리조선족탁구협회는 길림시 만리그룹에서 후원을 하고있는고로 길림시만리조선족탁구협회라고 명칭을 달았다. 만리그룹 조약걸동사장의 부인인 송정화녀사 역시 탁구애호가, 그녀는 친히 탁구협회의 명예회장을 맡고있다.
길림시만리탁구협회 현재 회원이 20여명에 달하며 매주 토요일을 리용해 활동을 하고있다.
회원의 대부분은 길림시기관과 사업체의 재직중인 인원들로 구성되였으며 특히 이들은 탁구애호가에 그치는것이 아닌 본인들의 사업장에서 모두들 굴지의 선수들이라는 점이다.
부회장 한광호와 회원인 그의 부인은 교통회사에 재직중인 사람들인데 이들은 교통회사 탁구시합에서 남녀1등자리를 차지하고있으며 서란에서 온 회원 리태국은 서란법원계통의 탁구 1등이며 길림성법원계통 탁구시합에서 1등을 한바 있다.
지난번에 열린 길림시조선족 제1회 탁구시합에서 만리탁구협회 회원들이 시합의 메달을 싹쓸이해 사람들이 혀를 내둘렀다.
회장을 맡은 김상범은 이 탁구협회의 창시자의 한사람으로 그는 탁구협회는 조선족의 친목조직으로 탁구라는 공동한 애호를 통해 신체건강을 지키고 생활의 취미를 더하며 특히 조선족들이 호상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융합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