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들어서 날씨가 차츰 풀리면서 겨우내 자취를 감췄던 장춘 로천재래시장이 하나둘 다시 생겨나기 시작했다. 로천재래시장의 물건은 우선 가격이 적당해 로인들과 일반 백성들의 발길이 자주 닿는 곳이기도 하다.
2010년에 한근에 10원씩이나 하던 마늘도 언제 그랬냐싶게 2원 50전으로 내려갔고 녹두도 근당 12원까지 올라갔다가 4원으로 제자리로 되돌아왔다.
통계에 따르면 2월달 장춘시의 소비자물가지수도 3.2%로 떨어졌다고 한다. 2년만에 처음으로 1년치 은행정기저금 리률이 떨어진것으로 된다. 서민들은 드디여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긴 한숨을 내쉬지 않아도 되게 됐다. 사진은 장춘시 관성구의 한 로천재래시장.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