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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여든까지? 나쁜 버릇, 이렇게 고쳐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1.23일 10:34

꾸준히 될 때까지

오랫동안 반복돼 온 나쁜 습관은 좀처럼 고치기 어렵다. 고치려고 시도했다가도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로 스스로를 합리화하고 포기하기 십상이다.

나쁜 습관을 성공적으로 고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여정이 필요하다. 인간은 습관의 노예인 만큼 하루아침에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이 장기적인 여정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을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

◆나쁜 습관과 자신을 동일 시 하지 않기=나쁜 습관을 반복하는 자신을 보면 '나는 이 정도 밖에 안 되는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빠진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할수록 나쁜 습관의 올가미에서 헤어나기 어려워진다.

뉴욕시 인생 상담사인 줄리 홈즈는 "사람들은 나쁜 습관을 반복하면 이 습관을 자신의 모습으로 인지한다"며 "자신이 원치 않는 모습을 자신으로 정의하는 함정에 빠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쁜 습관을 없애려면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태도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거북이처럼 전진하기="지옥을 지나가고 있다면 계속해서 전진하라"와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라"는 윈스턴 처칠의 말은 오늘날 인내와 관련된 명언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뉴욕타임스에서 보도한 금연과 관련한 연구결과 역시 처칠의 명언과 일맥상통한다. 대부분의 금연자들은 수차례의 금연 시도 끝에 마침내 영구적인 금연자가 된다는 것이다.

심리학자 제레미 딘은 "거북이가 돼야 한다"며 "습관을 영구적으로 고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작은 목표부터 천천히 지켜나가라"고 조언했다. 한 단계씩 천천히 지켜나가면 나쁜 습관이 깨지는 순간에 도달할 수 있다.

◆관심사를 다른 곳으로 옮기기=자신을 성가시게 하는 나쁜 습관을 제거하려면 그 습관을 하는 시간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생활패턴을 만들어야 한다. 습관을 고치겠다는 의지가 약하다면 차라리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라는 것이다.

대체한 관심사가 특별히 유용하거나 의미 있는 활동이 아니어도 된다. 나쁜 습관을 억제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기존의 나쁜 습관을 유지할 것인지 새로운 대체활동으로 습관을 누그러뜨릴 것인지는 본인의 판단 여하에 달렸다.

◆유혹 요인에서 멀어지기=만약 '군것질 홀릭'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군것질을 사러가는 가게 앞을 지나다니지 않아야 한다. 배달전화번호부도 당장 버리는 것이 좋다. 유혹하는 요인은 가까운 거리에 있을수록 넘어가기 쉽다.

나쁜 습관은 때때로 사교적 활동과 관련이 있는 경우도 있다.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며 보내는 시간을 즐긴다면 술이나 담배가 아닌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즐기고 있는 것일 수 있다. 함께 모여 게임을 한다거나 좀 더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사교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시도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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