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주년 경축활동 표지와 길상물이 확정되였다.
표지-《춤추는 상모》
길상물-《분분(犇犇)》
활동표지도형은 《60》이라는 수자가 그려진 《춤추는 상모》로 정해졌는데 아라비아수자 《60》을 기본원소로 조선족농악무 상모를 돌리는 형상을 예술적으로 체현했으며 60주년을 맞은 경축분위기를 두드러지게 했다. 이는 연변지역 민속문화특색과 연변인민이 진취향상하는 시대적정신을 체현했으며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년래 이룩한 성과와 연변인민이 날로 비약하는 경제문화생활을 담았다.
길상물은 연변소로 정해졌는데 이름은 《분분(犇犇)》이라고 달았다. 길상물 표지는 《분분》이 손에 북을 쥐고 농악무를 추는 형태로 표현됐는데 《민족단결》의 정신적내포를 체현했다.《분분》이라는 이름은 한자어로 《소(牛)》라는 글자가 6개 들어있는데 60년을 분투, 진취해왔다는 함의가 담겨졌으며 근로하고 진취적인 연변인민을 상징했다.
《분분》은 색동저고리 조선족민족복장을 입었는데 이는 광명, 아름다움, 조화를 상징했는바 《분분》의 손에 쥐여진 북면에는 연변의 주화(州花)인 진달래가 그려져 있다.
편집/기자: [ 김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