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연구소 소장 종남산: 올해 류행성감기 《소규모류행》될듯
계절이 바뀌는 지금 기후변화가 크다. 요즘 류생성감기나 기관지천식 등 호흡기질병에 걸리는 환자들이 많아지고있다. 전문가는 요즘 감기는 열이 나고 기침이 나며 근육이 시큰거리고 통증이 있으며 치유시간이 길며 중청년들이 많이 걸리고 흔히 온 가정이 함께 걸린다고 소개했다.
광주호흡기질병연구소의 종남산소장은 류행성감기는3년 또는 5년에 한번씩 소규모적으로 류행되는 규칙이 있다며 작년과 재작년을 돌이켜 보면 근년래 우리 나라에 류행성감기가 뚜렷하게 류행되지 않은것을 봐서 올해 류행성감기 《소규모류행》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류행성감기중심의 서약룡주임은 《음력설이 지난후 군체류동성이 대폭 증가되면서 밀접접촉이 많아지고있다. 한편 우리 나라 일부 성에서 지속적인 저온 눈비기후가 나타나 류행성감기전파를 <조장>하고있다. 류행바이러스 종류를 보면 올해 류행하는 바이러스 90%이상이 B형류행성바이러스이다》고 밝혔다.
남경의과대학 제1부속병원 호흡과 은개생주임은 《최근 류행성감기에 걸린 사람이 확실히 많다》며 《특히 음력설후에 감기로 진찰량이 대폭 상승하는데 열이 나고 기침이 나며 근육이 시큰거리고 아픈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소화기 증상 례로들면 설사하고 장염에 걸리는 등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고있다. 게다가 과거에는 저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로인들이 걸렸으나 이번 감기는 중청년들이 많이 걸리고있고 흔히 온 가정이 함께 감기에 걸린다 》고 소개했다.
북경군구총병원 발열진찰부의 주영빈주임은 《올해 B형류행성감기바이러스 발생시간이 보다 늦은데다가 발병후의 병과정이 보다 길다. 과거에는 3일 내지 5일이면 치유되였으나 B형류행성감기에 걸리면 페부까지 감염될수 있어 전체치유시간이 연장되고 저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전염될 가능성도 높다》고 했다.
그럼 류행성감기의 중증감기와 보통감기를 어떻게 구분하는가? 광주호흡기질병연구소의 진영창 부소장은 매우 쉬운 방법을 알려주었다. 《만일 오늘에 감기에 걸려 열이 나서 감기약을 먹고난 뒤 이튿날에 좀 나아졌다면 보통감기이고 만일 련속 3일 지어 5일간 고열이 나고 심한 기침을 하며 가래에 피가 섞여나오고 호흡이 곤난하며 반응이 더디고 초조하며 심한 설사 등 증상이 있으면 <중증감기> 이다》했다.
북경대학인민병원 호흡내과 하권영교수는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말고 자주 손을 씻으며 특히 외출후 꼭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로인과 아이들은 외출시에 마스크를 사용하고 날씨에 따라 옷을 많이 입거나 적게 입으며 집안통풍을 잘하고 영양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귀띔했다.
전문가는 잠을 잘 자는것이 《제일 좋은 감기약》이다고 소개했다.
비타민C가 많은 오렌지, 키위(猕猴桃) 등을 많이 먹고 침대옆에 가습기를 놓고 호흡이 잘 되게 하며 뜨거운 국물을 많이 마신다. 또는 매일 2000밀리리터 되는 물을 마신다. 만일 열이 나고 근육이 시큰거리고 아프면 열을 내리우는 약을 먹고 진통제도 먹으며 코물이 나고 기침이 나면 기침약을 먹고 코충혈제거 약을 먹어야 한다.
만일 가래가 황색이 나면 인차 병원에 가 페염발병여부를 확인한다. 다음 항생제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