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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4.03.11일 13:22
□ 장경률

“당신은행복하십니까?”

가령 누가 이렇게 묻는다면 적지않은 이들은 “물론이지요. 저는 지금 무지 행복한데요”라고 할것이다. 오늘을 사는 이들가운데서 적지않은 부류의 사람들은 정신상, 물질상, 심리상, 감각상에서 행복한 상태에 있으니깐.

하지만 다른 한부류의 사람들은 하루세끼 산해진미를 맛보고 고대광실같은 호화주택에서 살고 고급자가용을 타고다니지만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어 일반 백성들가운데서도 먹고 입고 사는것이 문제시되지않고 근심걱정이 없지만 그래도 행복하다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더욱 믿기지 않는것은 적지않은 로인들이 오히려 배를 곯고 끼니도 겨우 연명하던 60년대, 70년대를 그리워 한다는것이다. 정말 알고도 모를 일이다.

사전에는 행복이란 “삶에서 기쁨과 만족감을 느껴 흐뭇한 상태”라고 해석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볼때 행복이란 실상 한 인간의 심리상태를 말하는것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물질적풍요와 행복의 관계를 어떻게 풀이할가? 물론 풍요로운 물질조건은 행복의 기본조건의 하나인것은 사실이다. 일정한 물질적토대가 없다면 행복이란 운운할수 없다. 그리고 사회발전에 따라 물질적풍요에 대한 인간의 요구도 부단히 상승하는것이다. 여기에는 정신생활, 심리생활도 포함되는바 행복은 정신과 물질의 통일을 이루었을때야만이 비로소 진정으로 감수할수 있는것이다.

개혁개방후 우리들의 생활수준은 확실히 몰라보게 높아졌다. 국가경제실력도 이젠 지구촌에서 제2위를 차지하며 세계경제대국으로 든든히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최근년간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차원에서 민생보장과 개선을 모든 사업의 출발점과 지향점으로 삼고 전국의 백성들이 개혁개방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향수할수있도록 하기위해 노력해왔다. 국가강성과 인민의 행복실현을 목표로 함께 추구해온 결과라 하겠다.

그런데 화란의 한 대학교수가 중국에서 3차례 행복지수 조사를 한 결과에 의하면 1990년 중국국민들의 행복지수는 6.64(1-10标度)였는데 1995년에는 7.08로상승했다. 그러다가 2001년에 와서는 또 6.60로 떨어졌다. 이 조사수치로부터 볼수있듯이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한다 해서 국민들의 행복지수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것은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행복지수란 무엇일가?

행복지수는 일종의 심리상에서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스스로 측정하는 지수라고 한다. 영국의 심리학자 로스웰과 인생상담사 코언이 만들어 2002년 발표한 행복공식을 말하는데 그때부터 행복지수도 인간생활에서 하나의 화제거리로 되였다.

그렇다면 우리가 소위 말하는 성공과 행복은 정비례인가? 우선 이 문제를 대답하려면 무엇이 성공일까하는것을 생각해보게 된다. 우리 주변을 보면 인간들의 성공은 각양각색이고 성공에 대한 정도 역시 각자 나름이다. 어떤 사람들은 흔히 성공이란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는것, 또 어떤 사람은 높이 급을 춰서 큰 권리를 행사하는것, 또 어떤 사람은 많은 지식을 배워서 영향력이 있는 학자가 되는것 등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성공과 그 사람의 행복감은 동등하지 않다는것을 발견하기 어렵지 않다. 우리 주위에 남들 보기에는 성공하였고 행복해야 될것같은 사람이 오히려 우울증을 앓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어 유명한 연예인들이나 유명한 정치인들이 자살을 서슴치않는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보아야 할가? 이로부터 우리는 성공과 행복이 정비례된다고 할수 없음을 알수 있다.

수도의 한 병원에서 일하는 한 일반청소원의 사연을 보기로 하자. 그 청소부는 매일 싱글벙글하면서 병실을 청소하였는데 언제나 한주에 한번씩 자기가 책임진 병실에 가서 그림을 바꾸어 거는 것이였다.

누가 “병원에서는 시키지도 않고 돈도 주지않는데 왜 자기 돈을 팔면서 이렇게 하는가”고 묻자 그는 “나의 직업은 바로 환자들을 즐겁게 하고 환자들이 건강을 빨리 회복하도록 하는 일이다”고 하였다.

그는 환자들의 건강회복에 자신은 비록 병원의 청소부에 불과하지만 이 병원의 원장이나 주치의사와 똑같은 작용을 한다고 아주 자부감이 있게 대답했다고 한다. 일에는 분공이 있을뿐 귀천이 따로 없다는 그런 얘기이다. 그는 자신의 직업을 사랑할뿐만이니라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자부심을 가지고있고 자신은 아주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다면 이런 생활이 이런 인생이 바로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 이렇게 자기인생을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이 사람의 성공은 진짜 행복과 등호를 칠수있는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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