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14년 제13회 베이징 TV 프로그램 교역회가 베이징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가정 소재 드라마 '나는 그대의 눈'이 많은 주목을 끌었는데 드라마 소개 자료에서 눈에 띄는 연기자 중에는 ‘청순미’로 유명한 류이페이(劉亦菲)와 잉얼(潁兒)을 비롯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 배우 김수현도 포함되었다.

　　현재, 드라마 '나는 그대의 눈'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드라마의 종류를 볼 때 김수현, 류이페이, 잉얼 그리고 천샤오(陳曉) 등 4명의 갈등구조가 예상되며 김수현이 어떤 여자스타와 상대역으로 나설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김수현과 상대역으로 나선 여자배우가 누구이든간에 중국 여자시청자들의 질투를 한몸에 받게 될 전망이다. 잉얼은 한 인터뷰에서 <별에서 온 그대> 방영 전부터 김수현의 팬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잉얼은 “김수현이 연기하는 도민준 교수는 모든 분야에서 너무 완벽한 남자이고 만약 그렇게 완벽한 남성을 만난다면 나도 드라마 속의 천송이처럼 용감하게 고백할 거예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