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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아우비스 브라질 하원의장 회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4.16일 14:15
 (흑룡강신문=하얼빈)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인민대회당에서 아우비스 브라질 하원 의장을 회견했습니다.

  시 주석은 아우비스 의장이 중국-브라질 수교 40주년을 앞두고 브라질 하원의 주요 당파 수장들로 구성된 의원단을 인솔해 중국을 방문한 것에 감사를 표했으며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진지한 안부 인사와 양호한 축원을 전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 주석은 "최근 몇년간 중국과 브라질의 관계는 지속적으로 심도있게 발전했고 협력 내용도 날로 풍부해지고 있으며 양국 인민은 그중에서 실제적인 이익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양국 관계는 이미 쌍무 범위를 초월해 전략적인 영향과 전반 국면에 대한 영향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현재 전면적이고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양국관계의 양호한 추세에 만족하며 양국관계의 미래에 자신감으로 충만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브라질 양국은 각자의 발전 전략을 긴밀히 결부시키고 사고방식을 혁신하고 양국간 제반 영역에서의 호리협력을 한층 심화시키면서 양국의 협력을 신흥시장 국가의 평등 호혜, 협력공영의 본보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한 "양국은 정부, 입법기구, 정당, 인문 등 여러 영역에서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인적 왕래를 확대하며 상호 이해를 증진하면서 양국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기점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게 추진하자"고 했습니다.

  아우비스 의장은 중국이 취득한 발전 성과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중국꿈을 향한 중요한 노력에 찬사를 표하고 "중국꿈은 세인들의 갈채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 관계를 잘 발전시키는 것은 브라질의 각 계층, 여러 업계와 인민의 공동의 신념"이라면서 "브라질 하원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의 교류를 밀접히 하고 양국간 제반 영역에서의 협력을 심도있게 발전시키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우비스 의장은 "브라질은 시 주석이 브라질을 방문해 브릭스 정상회담에 참가하는 것을 매우 환영하고 기대한다"면서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에 강대한 원동력을 주입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출처:CNTV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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