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저녁,북경공인체육장에서 열린 아세아축구련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 북경국안팀과 오스트랄리아 브리즈번 로어팀과의 경기에서 북경국안팀의 조선족 스타 박성선수가 선제꼴을 넣으면서 북경국안팀의 골잡이로 부상했다.이날 북경국안팀은 브리즈번 로어팀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6일, 아세아챔피언스리그 1차전 한국 울산팀과의 경기에서 첫꼴을 기록했던 박성선수는 지난 3월 16일,중국축구 슈퍼리그 대 상해신화팀과의 경기에서도 선제꼴을 터뜨리며 팀의 3대2 승리에 한몫 톡톡히 했다.
박성선수는 올시즌 아세아챔피언스리그에서 2꼴, 슈퍼리그에서 한꼴, 련속 3경기에 한꼴씩 넣었다.
연변팀에서 주력으로 활약했던 박성선수는 지난해 북경국안팀으로 이적, 39번 전포를 입고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조선족 축구팬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