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난 22일, 중난하이 즈광거에서 지그마르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 겸 경제및에너지부 장관을 회견했습니다.
리 총리는 시진핑 주석이 지난달 성공적으로 독일을 방문하면서 양국 관계와 협력을 유력하게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당면 양국간 각 계층, 제반 분야의 교류가 긴밀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독일 부총리가 이번에 의원, 기업계 대표들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것은 양국 관계의 깊이와 넓이를 구현했다면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연내 공식 방문을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리 총리는 중국은 세계 제2대 경제체로 올해 1분기 경제가 안정 속에서 발전을 이어갔다고 밝히고 나서, 당면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해야 할 뿐만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안목으로 경제의 중고속 성장과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시키고 정부와 시장간의 관계를 잘 처리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개방으로 개혁을 이끌고 시장진입을 질서있게 확대하며 청결에너지와 에너지절약환경보호기술을 포함한 경제구조를 조정하고 민생을 개선하는 과정에 동력을 주입하는 등 인간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 도시화건설을 추진하는 면에서 양국은 새로운 협력기회가 매우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리 총리는 이런 환경은 독일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기업들에 거대한 시장과 상업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 믿는다고 역설했습니다.
독일 부총리는 올해는 양국 관계를 발전시킴에 있어 평범치 않은 한 해라며 양국 고위층간의 상호방문이 빈번해지고 각 계층간의 교류가 밀접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독일은 중국이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시키는 진척을 지지할 것이며 중국이 독일의 투자와 기술의 목적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중국과의 혁신을 강화하고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다면서 양국 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창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출처:CNTV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