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 보험사 알리안츠 분석을 인용해 높이 300메터 이상 되는 초고층건물이 지난 10년간 3배 늘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고층건물의 절반은 최근 4년 이내 지어진것들이며 이중 90%가 중국, 동남아, 중동 등에 있다. 특히 중국이 거의 3분의 1을 차지하고있다.
세계 100대 고층빌딩의 절반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위치해있으며 이 수자는 북미 지역의 3배인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초고층건물 건설 열기에 아시아태평양지역 부동산투자는 지난해 4조 6000억딸라까지 올랐다. 2012년보다 9% 증가한 액수다. 사상 처음으로 유럽 투자(4조 4000억딸라) 액수를 뛰여넘었다. 유럽은 지난해 년 2% 성장에 그쳤다.
지난 10년간 중국 부동산시장이 32% 성장해 일본을 잡고 아시아 최대시장으로 떠올랐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