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소박한 결혼식을 치렀다.
조혜련은 2살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 달 말 한 식당에서 언약식 형태의 결혼식을 했다. 이후 별도의 결혼식은 없다. 한 관계자는 "워낙 조심스러워서 사진 한장 찍지 않았다. 아이들과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잘 살겠다'며 반지만 주고 받았다. 결혼식이라고 말하기에는 정말 작고 소박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는 앞선 1월 18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4개월 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남자친구는 2세 연하 사업가다. 데이트는 파이팅 넘치게 하고 있다. 아이들과도 인사 나누고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 날 바비인형 같다고 날 바비라 부른다. 난 그를 보비라고 부른다. 바보 커플이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여러가지 방송에 출연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었다. 조혜련의 친동생인 배우 조지환 역시 오는 9월 화촉을 밝혀 겹경사를 맞게 됐다.
[일간스포츠 엄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