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성(聚圣)홍콩유한공사 오픈

　　장쥐안쥐안 올림픽금메달리스트 홍보대사로 임명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 = 지난 6월 22일 청양구 해란강민속궁에서 쥐성홍콩유한공사(www.jushengcosmetics.com) 오픈식이 있었다.

　　오픈식에는 2008년 올림픽 양궁 금메달 리스트 장쥐안쥐안(张娟娟)，한국LG생활건강, 내서시은행 부행장, 내서시정협 주석, 내서시도시건설국 국장 등 큰 대표인물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장쥐안쥐안 선수를 자사의 홍보대사로 정식 임명했다.

　　홍콩쥐성유한공사는 등록자금이 200만 달러, 한국LG화장품 중국전자상 총대리를 맡고 한국LG생활건강의 환유고, 천기단 황후, 오휘, 숨37 등 브랜드 화장품을 직수입해 인터넷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화장품의 진정한 효과와 매력을 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2015년에는 5천만 위안의 판매액을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꿈을 가진 최재진 사장은 37세의 젊고 유능한 조선족 사업가이다.

오픈식에서 최재진, 김현숙 부부(왼쪽)가 올핌픽 금메달선수 장쥐안쥐안에게 홍보대사 임명증을 전달하고 있다.

　　최재진 사장은 1999년 연변대학 이공학원 토목건축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4월 칭다오에 진출해 모 한국가방회사에 취직했다. 낡은 쇠침대서 자면서 매일 새벽 2시까지 무역공부를 하고 열심히 일한 결과 3개월만에 사장의 인정을 받아 800명 직원을 관리하면서 회사의 노동, 세무 등 분야의 업무도 맡았다. 2007년 6월 내서시에 있는 넥션타이어 칭다오공장에 추천돼 6명의 면접자들을 물리치고 혼자 취직하게 됐다. 그러나 자만하지 않고 늘 겸손한 태도로 배우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해 열심히 하면서 넥션타이어회사의 모든 수출 수속뿐만아니라 물류와 생산관련 등 종합적인 관리에도 직접 나서 회사의 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회사의 축구팀에 참여해 대외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내서시 정부관계자들과도 돈독한 인간관계를 만들어왔다.

　　넥션타이어회사에서 본인이 인정받은 실력과 신용, 그리고 쌓아온 인맥관계와 닦아온 기반 모든 것은 최 사장이 전자상거래 한국화장품회사를 정규적이고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현재도 넥션타이어 회사에서 주력으로 일을 하고 있으며 여유시간을 내 한국화장품전자상거래 중국대리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넥션타이어 주식회사는 1942년 한국에서 설립됐으며 한국 3대 타이어회사중의 하나로 세계 150여 개 나라와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내서시에 위치한 칭다오넥션타이어는2006년 1월에 설립되었으며, 총 투자액은 5억 달러, 공장면적은 53만 제곱미터, 직원은 1500여 명으로 주로 승용차타이어, 소형트럭SUB용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3년 년간 생산량은 1000만 개에 달했다.

　　최재문 사장은 미래시장은 전자상거래가 주축이 될 것이라면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연말에 이르러 1천만 위안의 판매액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