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3주 정도 걸리던 외환 업무가 지금은 하루면 해결이 되고, 필요한 증빙 서류도 수십 건에서 한 건으로 줄었습니다. 올 들어 중국은 외환 감독관리에서 업무 간소화를 추진하면서 무역 투자에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무부의 최신 수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중국 서비스 무역의 수출입 총액은 2847억 달러로 지난 해 동기 대비 15.3% 증가되었으며, 증가 속도는 상반기 수출입 총액에 비해 14.1% 높았습니다. 서비스 무역 수출입이 대외무역의 새로운 중심이 된 것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많은 지지를 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수전국제공정회사의 업무는 대부분 해외에 있고 업무마다 외환결제가 필요한데 올 들어 외환결제 업무가 많이 편리해졌다고 전했습니다.
화물무역 방면에서 기업이 외환업무를 취급할 때에는 더이상 외환관리국을 찾아가서 일일이 정산할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99%의 준법기업은 은행에서 직접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대외무역 기업은 해마다 인건비, 교통비 등 48억6000만 위안을 절약하게 되었습니다. 서비스 무역에서 건당 5만 달러 이하의 업무는 은행이 서류를 심사하지 않고 직접 처리할 수 있고 5만 달러 이상의 업무는 은행이 심사해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8월부터 외환관리국은 시장 진출 허가를 간소화하고 은행이 기업 수요에 필요한 외환 파생물을 더 많이 만들어 기업이 외환시장의 파동에 대처할 수 있게 돕도록 격려할 예정입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