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판 '런닝맨' 첫 촬영이 진행돼 중국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8월 30일 현지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 녹화가 펼쳐졌다. 이날 촬영에는 7명의 정식 멤버들이 처음 만나 호흡을 맞췄다.
이날 공개된 중국판 '런닝맨'의 정식 멤버는 홍일점인 미녀 스타 안젤라 베이비를 비롯, 덩차오, 왕바오창, 왕쭈란, 천거, 리천, 정카이 등 인기 스타들이다. 멤버들은 팀을 이뤄 팀복을 맞춰 입고, 등에는 각자의 이름을 써 붙이고 레이스에 나섰다. 한국판 '런닝맨'처럼 VJ들도 따라 붙었다.
이날 촬영은 항저우 유명 관광지인 서호에서 진행됐으며, 이튿날인 29일에는 우전에서 두 번째 촬영이 펼쳐졌다. 우전에서 진행된 촬영에는 깜짝 놀랄 만한 특별 게스트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중국 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저장위성TV에서 방송될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는 오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중국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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