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환경 설명회의 한 장면.
(흑룡강신문=하얼빈)최송 기자 = ‘2014한국 투자환경 설명회’가8월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열렸다.
한국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시진핑 중국주석 국빈방문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중국 상무부와 투자기구의 많은 지원을 받았다.
김창규 한국산업통산자원부 투자정책국 국장, 함정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지사 본부장이 설명회에서 각각 축사를 드렸다. 유전훈 중국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국장이 중한 비즈니스 관련 최신 상황을 설명했다.
최근년간 중한 양국간 경제무역 투자 활동은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제주도에는 중국계 기업이 총 16개 주요 투자 프토젝트에 누계로 98억 위안을 투입했다.
또한 2014년 2분기 대한국 투자의향금이 41억 위안에 달해 급등세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에서 한기원 한국투자촉진국 국장이 한국 내 부동산, 관광•레저, 투자이민, 문화, 의류 등 업종을 설명하고 해양 요트항구 도시, 동부산 관광구, 인천 송도국제도시, 서울 국제상무센터 및 새만금 중한협력구 등 프로젝트를 집중 홍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중국측 인사는 한국투자환경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양국간 윈윈 할 수 있는 발전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