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배우 이민호가 출연하는 영화 ‘강남블루스’에 대한 중국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31일, 이민호는 자신의 웨이보에 “‘강남블루스’ 클랭크업”이라는 글과 영화 포스터 한 장을 올렸다.
이는 웨이보 상에서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2만 개의 공유, 3만 개의 댓글, 10만 개의 ‘좋아요’ 등 뜨거운 반응으로 이끌어 내 이민호의 중국 내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 이민호 웨이보
3만 개의 댓글에는 “촬영 끝났으면 며칠 좀 쉬세요”, “바쁜 일정에도 본업에 힘쓰는 진정한 배우”, “한국어는 볼 수 없지만, 항상 지지합니다”, “중국에서도 상영하길 바라고 있어요” 등의 이민호에 대한 지지와 기대에 찬 팬들의 성원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강남블루스’는 이민호 외에도 김래원, 정진영, 김지수 등이 출연하며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하반기 개봉 예정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호남위성TV ‘쾌락대본영’에 초대하고 싶은 배우 1위에 등극하는가 하면 중국 매체를 통해 ‘한류열풍에 활기를 넣은 배우’는 평을 받았다.
출처:MB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