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13년 7월, '새중국 개조 일본 전범 사료 수집 정리 연구'과제팀은 국가사회과학기금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일본을 방문해 중국에서 교육개조를 받은 8명의 일본 전범을 인터뷰했습니다. 전범들은 직접 겪었던 사실을 자백하면서 중국 침략 일본군의 죄행을 낱낱이 폭로했습니다.
이나바 이사오 전 일본 전범은 "소년병은 살인 경험이 없어 전투력이 강하지 못했기 때문에 산 사람을 상대로 사살 훈련을 시켜 그들에게 살인을 경험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를 받은 8명 전범 가운데서 4명은 '활체 사살'경험이 있다고 자백했습니다.
가이하도쯔요시는 1945년 6월, 산둥 하이양에서 신병을 훈련시킬 때 활체 사살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는 전 일본 전범은 활체 사살 명령을 받고 대대 본부에서 중국인 4명을 끌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0명의 신병을 4개의 팀으로 나눈 후 맨 앞줄에 선 병사들에게 바로 앞에는 적군이니 반드시 사살해야 한다고 얘기하고나서 바로 사살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오오가와라그 고이찌는 애초 '살아있는 과녁' 취급을 당한 사람들 가운데는 포로뿐만 아니라 중국 평민도 아주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오오가와라그 고이찌 전 일본 전범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습관으로 몸에 배도록 하려는 목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