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색무지개》봉사자들
《9•3》명절을 맞으며 2일 연길시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의 50여명 《칠색무지개》자원봉사자들은 중국조선족민속원에 모여 씨름장, 그네터, 공연장 등 주변의 쓰레기 줏기에 나섰다.
국내외의 관광객들이 민속원을 많이 찾으면서 민속원은 연길의 얼굴과도 같았다. 연춘사회구역당위 기동매서기는《국내외 손님들에게 깨끗한 연변을 보여줍시다》며 봉사단을 조직했다.
말끔히 거두어진 민속원인지라 쓰레기가 별로 보이지 않아 비닐봉지 채우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모두들 구석구석을 샅샅이 살피며 담배꽁초며 맥주병마개며를 주으며 봉지채우기 경연을 했다.
/박철원특약기자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