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택과 그가 발명한 풍력발전기 원반로터.
지난 7월 2일, 《중화인민공화국 특허법》에 근거해 발명여부를 인정받아 특허증서를 수령받은 발명인 최문택은 풍력발전사의 새로운 전기를 개척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팽이처럼 돌아치던 그는 주야 35일만인 8월 7일에 드디어 여러개나 되는 크고작은 원반로터 풍력발전기의 모형물을 성공적으로 제작하여 세상에 공개했다.
발명인 최문택은 장장 12년간의 연구와 발명과정을 회억하면서 원반로의 성능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국가 특허증서에 적혀있다싶이 원반로는 풍력발전기에 사용되며 현유의 가늘고 긴 큰 엽(叶)로터보다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월등하다. 바람에너지를 기계적에너지로 전환시키는 효률도 엄청 높을뿐만아니라 발전의 원가를 최대한으로 낮출수 있다. 이 발명은 풍력발전에 놀라운 혁신을 가져다줄수 있다.》
최문택은 이렇게 말하면서 《결론적으로 바람속에서의 테스트결과가 너무나 만족스럽다. 로터가 바람을 마주할 때 원반정면에 부딪치는 바람이 원탁의 옆면날개까지 추가로 밀어준다. 그리하여 원반로터가 지나가는 바람의 힘을 한치의 랑비도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데 이로부터 산생되는 풍력의 모맨트가 최대치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연변온주상회(温州商会) 윤국강부회장은 《전력사정이 좋은 고장이던 나쁜 고장이던 원반로터는 무조건 실용적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에너지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있는 곳에서 에너지개발이 급선무로 되고있기때문이다.》고 말하면서 《유관부문과 소통하여 하루빨리 실제행동으로 서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조선 라선시에서 온 무역회사의 책임일군은 최문택이 발명한 원반식로터에 큰 관심을 가지면서 《라선지역의 전력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최문택 발명인이 조속히 현장답사할것을 바란다. 말그대로 원반로터가 라전지대에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대박이 아닐수 없다.》고 원반로터의 보급과 인입에 대한 소원을 토로했다. 최문택 발명인의 원반로터가 앞으로 풍력발전분야에서 어떤 새로운 혁신과 경제효익을 가져올지 큰 기대를 가져본다. /류경길
편집/기자: [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