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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디고추 민속축제 통해 귀하신 《몸》자랑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9.22일 10:16
디민속촌 제4회 고추민속문화축제 성황리에

알라디마을에 주렁진 고추타래

9월 20일, 길림시문화국에서 주관하고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알라디조선족민속촌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알라디민속촌 고추민속문화제가 4일간의 일정끝에 막을 내렸다.

17일 길림시 재부광장에서 시작된 제4회 알라디민속촌 고추민속문화제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문예공연, 조선족전통음식전시, 김치 담그기 현장체험 등 내용을 담은 행사는 조선족전통음식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20일 알라디민속촌 주행사장으로 길림시민들을 초대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재부광장 행사장의 알라디표 김치, 조선족 떡집에서 만든 각족 떡, 한진표 반찬, 돈화에서 생산하는 생막걸리 등 민속음식들이 식객들의 구미를 돋우었다.

현장 김치 담그기체험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다투어 참석했다.

알라디김치 어서 맛보세요

9월 20일, 알라디민속촌 행사장에서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알라디민속촌 로인협회, 길림시조선족 신아리예술단의 대형민속무도로 축제의 서막을 열렸다.

이어 배구시합, 씨름, 달리기, 우등불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밤늦게까지 치러졌다.이날 알라디민속촌 알라디표 김치는 행사장에서 김치를 버무리기가 바쁘게 팔려나갔다.

길림시TV방송사, 길림시라지오방송사들의 취재진들앞에서《우리 김치는 알라디에서 절구로 빻은 고추가루와 우라가진의 유명한 배추를 원재료로 사용하고 거기에 알라디 아줌마들의 손맛을 더했답니다. 우리 김치를 맛본 길림시 조중근처 주부님들이 알라디김치만 믿고 금년엔 김장김치를 안할거라고 합니다.》라고 말하는 알라디촌 심정여부녀주임의 김치를 버무리는 손놀림이 바쁘다.

알라디표 김치는 요즘 그 흔한 젓갈을 조금도 넣지 않고 옛날 맛 그대로라고 덧붙여 김치의 특색을 소개한다.

이날 인기몰이를 한 음식은 알라디표 김치외에도 알라디표 고추가루가 있다.고추가루 역시 알라디 어머님들이 우질의 조선품종고추를 절구에 곱게 빻은것이여서 색갈부터 매운맛까지 남다르다.

알라디표김치와 고추가루는 길림시 조중근처 알라디민속촌 1호점 신토불이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다.

알라디 행사장 무대의 한장면

이날 알라디민속촌 제춘성촌장은 축사에서 알라디마을은 향후 민속문화산업기지와 민속문화체험기지로 거듭날것이라며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전통문화와 민속산업을 결부시켜 알라디브랜드를 가꾸어가는 알라디고추민속문화제, 금년까지 제4회째 이어져온 알라디민속촌는 이젠 길림시의 축제브랜드로 자라잡아 길림지역 조선족들뿐만아니라 길림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이 되고 있다.

길림신문 차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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