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 최근 미국 24시간 뉴스 전문 채널 CNN 방송의 프로그램 ‘On China’에서는 ‘어떻게 하면 급증하고 있는 중국 요유커(遊客, 관광객)를 불러들일까?’를 주제로 방송을 꾸민 적이 있다.
한편 올 3월초, 제 48 회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중국 요유커’는 이미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현재 중국인 관광객은 세계 관광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중국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중국 해외 관광 발전 연간보고서(2014)’에 따르면 2013년 해외로 출국한 중국인 관광객 규모는 9819만명이었지만, 2014년에는 이 숫자가 1억 1400만 명에 달할 예정이다.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으로 인해 세계 관광 시장이 활기를 띄게 됐고, 그들이 소비한 돈은 각국 소매상들의 중요한 수입원이 됐다.
‘중국 해외 관광 발전 연간보고서(2014)’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소비가 이미 1287억 달러에 달해, 기타 다른 나라들을 제쳤다.
이와 같이 중국인 관광객들의 왕성한 소비력이 세계 각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관광 시장의 총아(寵兒특별한 사랑을 받는 사람)로 등장했다.
출처: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