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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시안게임 40년의 발자취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9.22일 14:29

중국은 40년의 아시안게임 참가 력사를 지니고있다.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인 아시안게임은 중국인에게 잊을수 있는 기억을 남겼다. 중국 아시안게임 40년의 려정을 4대 키워드와 함께 살펴보자.

키워드 1: 첫 만남

중국인은 겸손하여 다른 사람앞에서 자기를 잘 나타내지 않지만 일을 할 때는 최선을 다하는 좋은 전통을 가지고있다. 중국 운동선수들도 아시안게임에서 이러한 정신을 구현해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부주의》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중국은 1974년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안게임에 대표단을 처음으로 공식 파견했다.

《한번 시작만 하면 단번에 놀랄만한 성취를 거둔다》(一鸣惊人)는 말은 아시안게임에 첫선을 보인 중국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최상의 표현이였다. 이 대회에서 중국은 33개의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25개국 선수단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키워드 2 : 금메달 경신

중국은 1974년 33개의 금메달로 3위, 1978년 한단계 오른 2위, 1982년 1위로 껑충 도약했다.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에서 18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중국팀이 획득한 금메달수는 100개 이하로 내려간적이 없다.

중국은 아시안게임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독주해오면서 제9회 61개, 제10회 94개, 제11회 183개, 제16회 199개로 매회 금메달수를 갱신하고있다.

중국에 있어 금메달은 부자의 은행예금같이 계속 새로운 수자로 갱신되고있다.

키워드 3 : 판다 《판판(盼盼)》

1990년, TV련속극 《갈망(渴望)》의 주연을 제외하고 가장 인기 있는 스타는 누구일가? 당시의 신문을 뒤적여보거나 사람들의 기억을 더듬어 보거나 혹은 그해 발행된 우표를 찾아보면 《판판》이라는 이름의 판다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인기를 구가했음을 발견할수 있다.

텔레비죤의 보급률이 낮았던 당시 북경아시안게임은 시청자들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것만 봐도 아시안게임의 인기를 가히 짐작할수 있다. 북경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 《판판》은 북경아시안게임을 성공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키워드 4: 스포츠계 자성의 목소리

2010년에 개최된 광주아시안게임은 2008년 북경올림픽에 이어 중국에서 또다시 개최된 스포츠 제전이였다. 2004년 3월 중국(광주), 한국(서울), 요르단(암만), 말레이시아(꾸알라룸뿌르)가 2010년 아시안게임 유치 신청을 했으나 한국, 요르단, 말레이시아가 개최 후보 도시에서 탈락하고 중국 광주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 중국은 1328명으로 이루어진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가운데 선수가 897명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파견한 대표단중 력대 최대규모다. 광주아시안게임에 비해 인원수가 줄었지만 기량이 뛰여난 우수한 선수들이다. 중국 대표단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의 빛나는 력사를 계속 창조하기를 기대해본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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