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소문으로 무성했던 '민물게 유독’, 진상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9.29일 16:37
(흑룡강신문=하얼빈) 민물 털게인 다자셰에는 유명한 중화요리입니다. 생산지역에 따라 랴오닝성 민물 털게, 허베이성 량즈후 민물 털게, 장쑤성 양청후 민물 털게 등으로 나뉘는데 그중 장쑤성 양청후 다자셰가 가장 유명합니다.

최근 들어 민물털게 양식업자들이 게를 양식할 때, 사료에 호르몬 물질을 첨가한다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실제 상황은 어떨까요?

양청후 민물게 양식업자인 유산난은 무려 20년 간 민물털게를 사육해 왔습니다. 200무에 달하는 양식장은 연간 출하량이 1만 5천 킬로그램에 달합니다.

그는 달팽이, 새우, 수초와 옥수수를 사료로 민물게를 먹인다고 소개했습니다.

몇몇 양식업자에게 물어봐도 사료는 거의 비슷했습니다. 게다가 양식업자들은 어업 행정부문의 조사에 응하기 위해 매일 사료 투입 기록을 적고 있었습니다.

민물 털게에 호르몬 물질을 투입하면 게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까요?

민물게를 20여 년간 연구해 온 중국 민물어업전문가인 저우 신 연구원은 민물게는 탈피해야만 자랄 수 있기 때문에 포유동물의 호르몬은 탈피를 도울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즉 사용한다 해도 성장을 촉진할 수 없습니다.

만약 게 양식업자들이 호르몬 물질을 첨가한 사료를 사용했다면 게의 체내에 그러한 성분이 잔류했을 겁니다.

쑤저우시 어업부문에서 정기적으로 양청후 다자셰의 체내 물질을 검측해 봤지만 검측결과는 수초, 달팽이, 새우 등의 성분만 있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아직 민물털게 체내에 호르몬 물질을 발견했다는 검측 결과가 없었습니다.

검측은 민물게 포획 전, 포획 중, 포획 후를 나누어 일년에도 수차례 진행합니다.

때문에 민물 털게에 호르몬 사료를 투입했다는 말은 근거가 없었습니다.

가장 터무니없는 소문이 바로 민물 털게에 임신약을 투입한다는 소문입니다. 또 많은 사람들도 이를 믿고 있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임신약을 먹은 암게는 알이 많고 수 게는 살이 많이 쪄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임신약은 그러한 작용을 일으키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게 양식업자들도 다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때문에 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게 살이 탄탄하지 않고 쓴운 맛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임신약을 먹은 게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저우 연구원은 “아직 다 자라지 않은 게의 간과 췌장에서 쓴 맛이 나지만 다 성숙하면 쓴맛이 저절로 사라진다”고 말하면서 “게의 맛은 생태환경과 연관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전문가는 죽은 게는 절대 먹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단백질이 쉽게 부식돼 쓴 맛을 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병에 걸린 민물게에게 항생제를 대량 투입한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유산난 양식업자는 게의 생명력은 아주 강하다면서 만약 병에 걸렸다 해도 흐르는 강물에 얼마 만큼의 약을 투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럼 늪에서 기르는 민물게에는 약을 투입할까요? 사실상 양식업자들은 밀폐된 구간에서 민물게를 기르는 것이 물이 유동하는 호수에서 기르는 것보다 훨씬 힘들다고 전했습니다. 그들은 양호한 수질을 조성하는 일이야말로 게가 병들지 않게 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수질만 보장되면 민물게는 병에 걸리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입니다.

현재 양식업자들은 수초와 달팽이, 연어 등을 먹이고 생물학적으로 수질을 조절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순환시스템을 도입해 수질을 보장하고 오염을 줄이며 배출물이 적은 양식장 기술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항생제 가격이 수초보다 수 십 배 비싸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항생제를 사용할 확률이 매우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부근의 약국에서도 관련 항생제를 판매하는 현상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민물 털게는 9월 말이 되면 포획기가 시작됩니다.전문가들이 몇번이나 소문들을 부인해 왔습니다. 게다가 아직까지 시장에서 오염된 민물 털게를 발견한 적도 없고 민물 게 오염으로 인한 식품안전문제도 제기된 적 없습니다.이는 허가를 받은 매점에서 판매되는 민물 털게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때문에 관련 부문에서는 소문을 퍼뜨린 자를 조사하고 엄벌을 내려야 합니다. 민물 털게에 대한 나쁜 영향으로 양식업자들의 일 년 수고가 물거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중화민족의 전통 요리에 손상을 주는 일은 영향이 크기 때문에 더욱 경시해서는 안됩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음식 구걸하려고 다리 다친 척 연기하는 개

음식 구걸하려고 다리 다친 척 연기하는 개

배고픈 유기견이 음식을 구걸하려고 다친 척 연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베트남 빈즈엉성의 한 거리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크게 다친 듯 뒷다리를 질질 끌며 걷는 유기견의 모습이 담겼다. 유기견은 같은 지점을 왔다갔다 돌아다니며 애처로운 표정을 짓는다. 유기

9월 소비자물가 2.5% 상승

9월 소비자물가 2.5% 상승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동기대비 2.5%, 전달에 비해서는 0.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국가통계국이 밝혔다. 지역별로는 도시가 2.4% 상승, 농촌이 2.5%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식품이 3.6% 오르고 비식품 가격이 2.2% 올랐으며 소비품 가격은 2.7% 올랐다. 1~

후룬 ‘中 여성 기업가 부호 순위’ 1위는?

후룬 ‘中 여성 기업가 부호 순위’ 1위는?

중국판 포브스 후룬(胡润) 연구원이 발표한 ‘2018 후룬 여성 기업가 순위’에서 부동산 기업 비구이위안(碧桂园, 컨트리가든)의 양후이옌(杨惠妍, 37세)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중재망(中财网)은 16일 후룬연구원이 발표한 중국 여성 부호 순위에서 양후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net 地址:北京市朝阳区望京
Copyright © Moyiza.com 2000~2018 All Rights Reserved.

ICP14047069号-1

모바일 뉴스 - 위챗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