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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문화비교및교류학술세미나》특집(2)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0.10일 08:07
9월 27일, 길림성사회과학원에서 주최하고 길림대학과 길림성사회학회에서 주관한 《동북아문화비교및교류학술세미나》가 장춘 남호호텔에서 있었다.

중, 한 량국 전문가들은 이번 세미나에서 중한 합작, 발전뿐만아니라 동북아 합작과 발전을 둘러싸고 견해를 발표했다. 아래는 세미나 참석자들의 발언요지이다.

동아세아문화권에서의 한류

- 김익기 (한국 동국대학교 교수)



[발언요지]

본 연구는 동아세아에서 한류가 어떤 계기를 거쳐서 시작되였으며 그 현황은 어떻게 나타나고있는지, 아울러 그에 따른 반작용으로 나타나고있는 반한류는 어떻게 나타나게 되였는가에 기본적인 관심을 가지고있다.

이에 동아세아 현지인들의 외국문화 수용의 다차원성에 주목하고있다. 즉 현지의 경제적수준, 산업구조, 문화적환경, 성별지위, 세대별 특징 등에 주목하면서 한류의 흐름 및 문화수용의 차이에 대해 분석한다.

본 연구는 새로운 한국문화가 현지 문화와 접변되면서 나타나는 문화접변(acculturation)의 제반 현상에 주목하며 한류가 동아세아 현지에서 어떻게 혼종화의 과정을 겪게 되는지에 관한 론의를 시도하고있다.

이와 같은 취지에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 기본 모델을 구축하여 연구하고저 한다.

첫째, 한류가 동아세아에서 어떻게 형성되였는지를 문화접변의 관점에서 파악하였다.

둘째, 중국에서 한류를 소비하는 집단에게 한국문화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심층적으로 탐구하였다. 이를 위해 한류의 형성배경, 확산과정, 지속성 등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실시하였다.

셋째, 한류 성공의 리면에 담겨진 문제점을 파악하고 반한류에 대한 근원을 현지조사를 통해서 파악해보고 한류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모색하였다.

현지조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여졌는데 하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 심층면접이고, 다른 하나는 초점집단토의(Focus group discussion)다. 초점집단토의는 중국의 북경, 대만의 대북 및 일본의 도꾜에서 4개 집단(남대학생, 녀대학생, 30대 이상 남자, 30대 이상 녀자)에서 각 집단별로 4~7명의 참가자를 초청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아시아 시각으로 세계를 조명한다》

- 이상기(《매거진 N》 발행인, 편집인 / 아시아기자협회 창립회장)



[발언요지]

2011년 11월 11일 창간한 AsiaN(아시아엔)은 아시아기자협회 소속 50개국 150명의 베테랑 언론인, 오피니언, 트렌드리더들의 련합필진이 《아시아촌》의 다양한 뉴스를 균형잡힌 《아시아 시각》으로 보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SNS 미디어이다.

나는 중국 56개 민족이 한 나라에 어울려 사이 좋게 사는 모습에서 계발을 받고 아시아기자협회를 구성하고 《아이아엔》을 만들었다.

아시아 각국 기자들과 전문필진이 만드는 아시아 전문 월간지 《매거진 N》 은 2013년 6월 25일 세상에 첫발을 내디뎠다.

구미에서는 시민들의 선거권을 구미시각으로 선호하는 반면 중국에서는 중국 특유의 선거권을 행사한다. 중국의 이런 선거권에 대해 구미는 자기의 자대로 옳다그르다 평가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중국은 중국으로서의 시각이 따로 있기때문이다. 아시아 기타 국가들도 역시 동양 특유의 포섭적 사유양식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 그것이 바로 아시아시각이다. .

《매거진 N》은 아시아기자협회(AJA)와 온라인매체 아시아엔(The AsiaN)의 뉴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와 사건, 인물에 관해 아시아 시각에서 심층해설과 고급정보를 전달한다.

《매거진 N》은 온라인매체 《아시아엔》의 후신격으로 창간되였으며 두 매체는 현재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특징을 살리며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고있다.

제호인 《N》 은 미래비전(Next), 균형잡힌 뉴스(News), 소통 한마당(Network)을 의미한다.

창간호인 《매거진 N》 2013년 7월호는 《세계를 움직이는 아시아의 힘》을 주제로 《아시아 시대》의 조건과 현실, 전망을 집중 탐구하였다. 또 창간기념 설문조사를 통해 아시아 대학생들이 선정한 3개 분야의 《아시아 최고》도 소개하였다. 아시아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싶은 기업은 《삼성》, 가장 가보고싶은 도시는 《도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시진핑》중국국가주석으로 각각 선정됐다.

동북아, 동남아, 서남아, 중앙아시아, 중동 등 권역별 100명 안팎의 기자들이 심층적인 기사와 칼럼을 게재하고있는 《매거진N》은 《아시아의 변화를 이끌며 시민들에겐 용기와 꿈을, 각 분야 리더들에겐 깊은 통찰력과 령감을 드리는것이 미션》이다.

《매거진N》은 이른바 보수, 진보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전하며 《공론의 장》을 지향하고있다.

이에 따라 《매거진N》은 앞으로 한국내외 전현직 언론과 언론인들이 두루 참여할수 있도록 《공론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매체와의 브랜드 통일과 정체성 강화를 위해 월간지 제호를 《아시아N》으로 통일할 방침이다.

《나비효과》가 있듯이 작은 곳에서 발생하는 일들이 세계로 널리 퍼져나갈수 있도록 하는것이 언론의 책임이자 역할이다.

기자와 학자가 협회나 동맹을 만들어 련대하면 학자들의 의견을 현실적으로 구체화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것이다. 일반인들은 기자들에게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고 느끼지만 기자들은 가까이할수록 더욱 좋다.



우리에게는 어떠한 민족주의가 필요한가

- 담홍매(길림사회과학원 한국연구소 부소장)



[발언요지]

21세기 경제 글로벌화와 지역경제 일체화로 인해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민족주의가 끊임없이 나타나고있는바 세계 근대사 발전에서 홀시할수 없는 력량으로 되고있다.

력사가 증명하다싶이 강대한 사상과 운동으로서의 민족주의는 기적같은 결성, 해체 능력을 갖고있는 까닭으로 현재 아세아지역 안전을 제약하는 중요한 요소로 되고있다.

본문은 민족과 민족주의, 민족주의와 애국주의, 민족주의 정서에 대해 구분하고 그 범주를 확정했으며 민족주의와 국가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구체적인 분석을 전개하고 아울러 중한 량국이 민족주의의 소극적 영향을 극복하고 량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심화함에 있어서 그 생각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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