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기자] 배우 홍지민이 결혼 9년 만에 엄마가 된다.

21일 한 방송관계자에 의하면 홍지민은 결혼한 지 9년 만에 임신, 현재 5개월차에 접어들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홍지민이 오랜 노력 끝에 아이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토록 바라던 아이인만큼 조심스럽게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홍지민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2세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 방송에서 당시 결혼 5년차임에도 아이가 없음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홍지민은 뮤지컬 무대에서 먼저 얼굴을 알린 배우다. 그는 지난 2009년 제 15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열린 골든티켓어워즈에서는 뮤지컬배우 부문 티켓파워상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안방극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 그는 MBC '골든타임',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9월 막을 내린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의 패널로도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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