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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지면 심해지는 '치질', 치질에 좋은 운동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0.21일 10:58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가을철이 되면 화장실 가기가 두려워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대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며 대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등의 치질 증상 때문이다. 낮아진 기온과 가을철 많아지는 나들이나 모임 등의 잦은 술자리 등은 항문과 항문 주변 혈관을 수축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치질을 더욱 악화하게 한다.

치질은 심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화장실에서 신문 등을 보며 오랜 시간 변기에 앉는 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이다. 치질, 치핵 등 항문 질환을 예방하는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 항문 질환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관리법

↑ 고통스러워하는 여자

1. 온수 좌욕과 비대를 활용하자

날씨가 추워지면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쉽게 혈액이 응고되어 항문 질환이 생기기 쉽다. 좌욕이 항문질환 예방에 도움되는데 좌욕은 상처의 청결, 통증, 충혈, 항문괄약근의 긴장 완화의 목적으로 온탕에 둔부를 담그는 것이다. 목욕물 정도의 따뜻한 온수에 항문을 5~10분 동안 담그거나 비대를 사용하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비대 사용 시 수압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케겔 운동이 도움된다

케겔 운동은 항문 괄약근을 5~10초 동안 수축하고 이완하는 것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비뇨기계 건강과 성 기능 강화에 좋다고 알려진 케겔 운동은 치질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 항문 괄약근을 반복해서 조여주기 때문에 항문 주위의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이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등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보다는 가끔 일어나 걷거나 자세를 바꾸는 것이 좋다.

3. 배변 후 비대나 샤워기를 이용해 닦자

배변 후 휴지로 항문을 세게 닦는 습관은 좋지 않다. 이런 습관은 항문 근처에 미세한 상처를 남겨 출혈이 생기거나 세균 감염이 생겨 외치핵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항문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온수가 나오는 비데나 샤워기를 이용하거나 물티슈, 물에 젖은 휴지로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이 도움된다.

치질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주저하지 말고 초기에 병원을 받아 적절한 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 통증 등의 고통이 없는 경우라면 약물로 치료하는 것도 방법이다. 요즘은 치질 치료제도 여러 가지가 있고 약국 등 시중에서 편하게 살 수 있다. 한림제약의 치질 치료제 렉센 시리즈는 넣고(좌제), 먹고(정), 바르는(연고) 세 가지 타입으로 기호화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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