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화보》의 한 기자는 사평시의 한 시민으로부터 사평의 한 뀀점에서 《쓰레기기름》을 사용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에 따라 기자는 조사를 진행하였다.
제보한 시민은 일전에 아들과 함께 시내 한 뀀점에서 뀀을 먹고있을 때 어떤 사람이 기름때가 가득 묻은 기름통을 두통 들고 주방으로 들어가는것을 보았다는것이였다.
조사를 거쳐 기자는 그 두통의 기름은 오리구이집에서 헐값으로 사온 페기오리구이기름이라는것을 알아냈다. 놀라운것은 사평시의 많은 음식가게나 뀀점들에서 이런 오리구이기름을 보편적으로 사용하고있다는점이다. 그 리유는 오리구이기름을 뀀에 바르거나 마라탕에 넣으면 특별히 고소하며 가격이 싸기때문이였다.
기자는 사평시 철동구의 한 오리구이집에서 오리구이통아래에 쟁반을 놓고 오리기름을 받고있는 광경을 목격하였다. 그 기름을 어디에 쓰느냐고 주인한테 물었더니 린근의 뀀집들이나 신선로집에서 이걸 사간다고 했다. 이런 오리기름은 하루에 10근정도 나온다고 한다.
한 뀀점의 왕녀사는 오리구이기름은 한근에 3원내지 4원정도밖에 안되기에 원가가 낮고 또한 맛도 좋고 반년동안 두어도 변질하지 않기에 3년간 줄곧 사용해왔다면서 장사가 잘 된다고 했다. 왕녀사는 자기네집뿐만아니라 린근의 허다한 음식점이나 마라탕집들에서도 사용하고있다고 하면서 미리 예약까지 해가면서 사들인다고 덧붙였다.
기자가 그 위해성에 대해 물었을 때 그녀는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료해에 의하면 고온 가열을 받은 오리기름은 자체에 발암물질을 많이 함유하고있으며 그 기름이 재사용되기까지에도 허다한 잡질이 생성한다.
소비자의 각도에서 보면 우선 뀀점 등 음식점 선택부터 신중을 기해야할것같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문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