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재정장관회의가 22일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장고려(張高麗)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가 개막식에 참가해 축사를 했습니다.
장고려 부총리는 올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의 중국의 해라고 하면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제22차 지도자 비공식회의가 곧 베이징에서 소집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재정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중국의 해의 한차례 중요한 행사라고 하면서 회의는 세계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거시경제정세와 기반시설투자융자협력 촉진, 경제구조조정을 추동하는 재정세수정책과 개혁, 금융지지구역실체경제발전 등 의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장고려 부총리는 아태지역은 세계경제성장의 주요 동력과 엔진이라고 하면서 아태경제협력기구는 반드시 본 지역과 세계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사명을 짊어지고 아태지역 정책조절, 성장, 연동, 이익융합의 개방, 발전의 국면이 형성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고려 부총리는 중국의 아태지역 대가정의 일원으로서 중국의 발전과 아태지역의 발전은 갈라놓을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개혁혁신으로 발전을 도모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추동하며 체제와 기제혁신, 관리혁신, 상업모식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수많은 기업과 개인의 혁신활력을 끊임없이 불러일으켜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