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연변땅 누비며 렬사인물 발굴수집한 서숙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10.23일 10:48

애국주의교양 좌담회에서

올해 63세인 서숙자는 연길시 북산가두에 사는 퇴직종업원이다. 그는 연변땅을 누비며 혁명렬사, 선진인물 사적들을 발굴수집하여 3만여원을 투자하여 학교와 사회구역에서 전시하고있다.

2002년 10월 퇴직하고 북경에 가 어머니의 간호를 하면서 신문에 실린 영웅사적들을 스크랩하기 시작한 서숙자는 지금까지 3000여점을 수집하여 포스터(선전란)를 만들어서는 사회구역과 학교들에 가 전시하였다.

2012년 1 월 북경에서 돌아온 서숙자는 연변땅을 누비며 수백명 되는 혁명렬사 사적과 선진인물들의 사적을 발굴수집한 토대우에서 121명 되는 혁명렬사와 선진인물들의 사적을 더 보충하였다.

그리고 항일전쟁시기, 국내해방전쟁, 조국건설, 우주비행, 올림픽금메달, 사랑의 기여 등 10가지 내용으로 된 전시판을 제작하였다.

100메터도 넘는 포스터들을 만드느라고 서숙자는 수년간 자기 돈 3만여원을 쓰기도 했다.

이뿐이 아니다. 서숙자는 문천지진때에 1500원을 기부하고 전국녀성련합회의 호소에 응하여 9세 되는 류영이라는 지진고아를 맡고 해마다 1500원씩 그가 소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도와주었다.

서숙자의 끈질긴 애국주의교양열은 정부부문의 긍정을 받았는바 연길시문명판공실, 연길시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가두와 푸른잎로인봉사단 등 사회단체의 협조를 받았다. 서숙자는 올해만 해도 49차례 전시했다.

10월 21일 연길시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는 서숙자의 애국주의교양 좌담모임을 가졌다.

연길시당위선전부와 연길시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는 서숙자의 기여를 충분히 긍정하면서 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와 손잡고 더 높은 차원에서 애국주의교양사업을 잘해나가기로 했다.

/박철원 특약기자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17%
30대 33%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친이 치매를 앓았었던 방송인 '이상민'이 경도 인지장애를 진단받아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김승수와 이상민이 병원을 찾아 치매검사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민은 '치매'를 걱정하는 김승수를 따라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연합뉴스] 박지원 하이브 CEO(최고경영자)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두고 불거진 사태와 관련해 "회사는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진상을) 확인한 후 조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가

ASOIF, 세계륙상련맹 올림픽상금에 우려 표시

ASOIF, 세계륙상련맹 올림픽상금에 우려 표시

하계올림픽 국제종목국제련맹련합(ASOIF.이하 '하계올림픽협회')은 4월 19일 세계륙상련맹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최근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4월 10일, 세계륙상련맹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

삼림, 초원, 강, 호수… 이런 자연자원에 '호적' 생겨

삼림, 초원, 강, 호수… 이런 자연자원에 '호적' 생겨

자연자원부는 4월 22일 우리 나라의 자연자원 권리확인등기(确权登记)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약 100개 중점구역에 대한 공고 및 등록이 완료되였다고 밝혔다. 자연자원 통합권리확인등기 수류, 삼림, 산령, 초원, 황지, 갯벌, 해역, 무인도, 매장량 확인 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