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리비아 에볼라극복지원을 위해 흑룡강성에서 세번째로 파견하는 의료팀의 세명 전문가가 16일 태평국제공항에서 출발했다. 전문가팀은 리비아에 도착한후 당지 국제의료대에 주둔하고 있는 우리성의료팀과 합류하게 된다
이번에 파견된 의료팀 전문가들로는 흑룡강전염병방지병원 감염내과 하숙진전문의, 할빈의과대학 제2부속병원 중증의학과 엽명전문의와 할빈시질병통제센터 질병통제 전문의 범영군이다.
생활용품과 소독용품, 약품 등 물자를 휴대한 전문가들은 리비아에 한달간 체류하며 애볼라전파 차단 임무를 집행하고 리비아 주둔 중국 평화유지부대, 중국측 기구의 해당 양성임무를 리행하게 된다.
다른 소식에 따르면 중국은 서부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에볼라피해가 발생한후 선후로 3차에 걸쳐 2억3천억달러에 달하는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했다. 이런 원조에는 구급치료와 예방통제 물자, 식량원조, 현찰 원조, 의료전문가 파견과 이동생물실험실 제공 등이 망라된다.
상무부 대변인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최근에 또 라이베리아, 기니 등 3국에 2백만달러의 식량원조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관련작업은 이미 진행 중에 있다. /동북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