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 연합뉴스는 정부인사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서 한국정부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게 되는 동북아시아평화협력포럼에 조선측을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정부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나라들도 초청했습니다. 초청을 받은 나라들은 차관급이나 장관 보좌관급 관원을 포럼에 파견하게 되는데 조선이 만일 상응한 급별의 관원을 파견하게 되면 6자회담 참가국 고위급 관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아직까지 조선측은 회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동북아시아평화협력포럼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평화와 협력의 동북아시아 길로 나가자"입니다. 포럼 참석자들은 한국정부가 제안한 "동북아시아 평화, 협력 구상"에 대해 토론을 갖게 됩니다.
"동북아시아 평화, 협력구상"은 한국 박근혜 정부가 동북아시아지역의 긴장관계를 완화하기 위해 제안한 외교 구상입니다.
이 구상은 한국, 중국, 미국 등 6자회담 참가국들이 우선 기후변화, 대테러, 핵에너지 안전 등 비정치 의제와 관련해 대화를 나누고 신뢰를 증진한후 점차 의제 범위를 기타 분야에로 확대시켜 나갈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