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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김제동, 나 보다 설경구랑 더 친해"

[기타] | 발행시간: 2014.10.24일 07:12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송윤아가 자신을 이상형이라 밝힌 김제동과 여전히 연락을 주고 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송윤아는 지난 23일 강남 모처에 마련된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제동과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연락하고 지낸다"며 "날 형수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송윤아는 "나 보다 설경구와 더 친분이 있다. 두 사람이 만나면 전화를 바꿔준다. 그러면 김제동이 '형수'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해준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종영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죽음을 앞둔 시한부 여성 한승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송윤아는 깊고 뜨거운 모성애 연기로 안방을 눈물로 적시며 큰 호평을 받았다. 연기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을 정도.

이와 관련해 송윤아는 "난 자격이 없다"며 "대상 보다는 문정희와 베스트 커플상을 더 받고 싶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대상은 정말 무서운 상이다. 그 말 조차 무섭다. 다른 분(이유리)도 함께 거론되는 것 같던데 나도 '왔다 장보리' 마지막 회를 봤다. 재밌더라. 자격이 안되는 나 보다는 더 잘한 분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난 대상 보다는 문정희와 베스트 커플상을 받는게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아는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문정희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난 문정희에게 죽을 때 까지 감사할 것"이라며 "문정희가 없었다면 지금의 한승희는 없었을 것이다. 문정희 덕에 모든 게 가능했다. 그녀의 연기를 보면서 정말 감탄했고, 현명함에 놀랐다. 에너지가 있는 친구인데, 그 에너지를 상대 배우에게 나눠 준다. 그 덕을 많이 봤다. 마흔 넘어 그런 친구를 만났다는 게 참 감사하다. 문정희 같은 여배우를 만난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활동 계획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공백이 6년 만큼 길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차기작 복귀가 내년이 될지 내후년이 될지는 모르겠다"며 "좋은 작품이 있으면 또 시청자를 찾아갈 것이다. '마마'로 좋은 얘기를 많이 들어 정말 행복했고, 기뻤다. 아직도 모든 게 감동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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