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한 장면
(흑룡강신문=하얼빈) 박영만 기자 = 대한민국 군산시정부 중국대표처에서 주최한 “‘세원회와 가을’ 칭다오중소학생사생대회”가 지난 19일 이창구 백과산 일원에 자리잡은 세계원예박랍회 ‘군산관’에서 성대히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칭다오시 외사판공실 류즈융(刘志勇) 처장, 산둥성수채예술위원회 추짼(初剑) 부주임,한인회 정완식 미협회장, 전라북도 도민회 조천영 회장, 코트라 등 단체 대표와 중소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군산시정부 중국대표처 윤석열 대표는 기념사에서 “천고마비의 계절에 한국의 전통적인 여가문화를 그대로 재현한 군산원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세원회의 가을속 풍경을 화폭에 담아놓고 군산시에 옮겨 전시함으로써 칭다오를 군산시민에게 알리고 자매학교간에 적극적 교류를 통해 미래 한중교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사생대회는 초, 중, 고등학교로 나뉘여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시상식도 가졌다.
이날 사생대회를 위해 코트라, at, 경상남도 도민회, 전라북도 도민회, 대한민국 주칭다오총영사관, 한인회 등에서 물품을 협찬회 주었으며 특히 세계원예박람회 사무국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한편 군산시정부 중국대표처에서는 세계원예박람회가 끝나는 이번주에 ‘군산원 6개월간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그간 6개월간 군산원에서 진행했던 주요 활동 사진과 이날 사생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을 함께 전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