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후베이성에 거주하는 44세 농민 탄융 씨에게는 꿈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자신이 직접 만든 잠수정으로 물속에 들어가 보는 것입니다. 중졸의 학력이고 전문지식도 부족했지만 그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5개월만에 1000킬로그램에 달하는 잠수정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8월 15일에 있은 첫 번째 잠수 테스트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탄융 씨는 실망하지 않고 의욕적으로 잠수정을 개량해 지난 10월 24일 10미터 깊이로 잠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탐조 및 통신에 아직 문제가 있다며 계속 개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동네 주민들은 일반 농민이 자신이 손수 만든 잠수정으로 잠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랍고 자랑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