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사타 잠비아 대통령이 28일 저녁 영국 런던의 한 병원에서 77세를 일기로 별세해 스콧 부통령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고 잠비아 내각이 29일 밝혔습니다.
29일 오전 잠비아 내각관원은 국가TV방송을 통해 자제와 단합, 평화를 국민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최근 반년간 사타의 병위독설이 끊임없이 새여나와 잠비아 국내에서는 대통령의 별세에 대한 심리준비가 이미 되여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잠비아 국내 정세는 안정적이며 혼란이 조성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29일부터 추모행사를 가진다고 선포했습니다.
스콧 부통령은 집권당내에서 비교적 높은 신망을 가지고 있으며 사타 대통령과의 관계도 아주 긴밀합니다.
그러나 스콧 부통령은 스코틀랜드 혈통이고 부모도 잠비아에서 태여나지 않았기때문에 잠비아 헌법에 따라 대통령에 당선될수 없습니다.
잠비아의 법률에 근거해 잠비아는 90일내로 새 대통령을 선거하게 됩니다.
사타가 병으로 돌아간 후 홍뢰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사타 대통령은 잠비아의 이름난 지도자이고 정치가라며 그는 잠비아와 중국간 관계를 위해 적극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사타 대통령의 별세에 침통한 애도를 표하며 잠비아 정부와 인민, 그리고 사타 대통령의 가족에도 진지한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