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앤 모어와 프롬 피제이. 이 트렌디한 백 브랜드에서 올가을 꼭 하나쯤 가져야 할 머스트해브 클러치를 소개한다. 지금 당장 스마트폰을 들고 애플리케이션 크림
디자이너 최보원의 테이스트가 고스란히 담긴 호야 앤 모어. 어느덧 론칭한 지 7년이 된 호야 앤 모어는 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으며, 어느 룩에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을 디자인하는 것이 모토다. 어릴 적부터 히피 스타일을 동경했다는 그녀는 견고한 스퀘어 프레임에 태슬이나 프린지 같은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즐겨 한다. 역시나 이번 <슈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그녀는 호야 앤 모어의 시그너처 백이자 베스트셀링 아이템인 프린지 클러치를 추천했다. "호야 앤 모어의 매출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프린지 클러치예요. 걸을 때마다 찰랑거리는 프린지가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줄 거예요."
"프롬 피제이의 첫 시작은 남성 라인이었어요. 브랜드를 확장하기 위해선 여성 제품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렇게 디자인된 프롬 피제이만의 칼날 같은 재단이 느껴지는 클러치 컬렉션. 프롬 피제이의 모든 제품은 30년 이상 숙련된 장인의 손에서 100퍼센트 핸드메이드로만 제작된다는 것이 특징. 또한 질 좋은 가죽을 친환경 식물성 염료로 염색해 쓰면 쓸수록 빛을 발한다. "올해로 10년이 됐어요. 특별하게 그 해를 기념하고 싶었죠. 그렇게 제작한 것이 이 클러치예요. 주로 레더를 사용하지만, 이 기념 클러치는 최상의 가죽이라 여기는 말 엉덩이를 100퍼센트 재현한 백이에요. 그래서 가격은 낮췄지만, 품질만큼은 최고로 자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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