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재 중국대사 류효명(劉曉明)은 30일 런던에서 방문 간 홍콩특별행정구 증준화(曾俊華)재정국장일행과 면담했습니다.
류대사는 중국은 이미 영국정부에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그 어떤 방식으로든지 홍콩의 내부사무와 중국의 내정에 개입하지 말것을 촉구하는 중국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류대사는 중국은 "센트럴점령"등 홍콩의 법제와 사회안녕을 파괴하는 불법행위를 단호히 반대하며 량진영(梁振英)행정장관이 이끄는 특구정부가 법에 따라 불법행위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사회의 안정과 시민의 신변 및 재산안전을 지키는 것을 드팀없이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
류대사는 중국공산당 18기4중전회가 심의, 통과한 의법치국에 관한 결정은 외부세력의 홍콩사무 간섭을 방지하고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증준화국장이 이번 방문의 기회를 이용해 홍콩에서 한나라 두제도가 성공적으로 실천되고 있으며 홍콩경제가 번영을 유지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사회안정을 원하며 "센트럴점령"을 반대하는 다수 민중의 의사를 밝히는 동시에 홍콩 내부사무에 대한 모든 외부세력의 간섭을 반대한다는 특별행정구 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기를 희망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