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훈춘과 조선 원정리를 잇는 새 두만강대교가 명년 5월 준공될 전망이라고 《환구시보》가 한국 KBS방송의 8일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몇개월전에 본격 건설에 들어간 새 두만강대교는 길이 800메터, 쌍향 4차선으로 설계되였고 공사투자규모는 1억 3700만원, 중국측에서 전담한다.
두만강대교는 준공후 중조무역의 새로운 대통로로 될것이며 훈춘- 조선 라선시간의 거리는 지금의 2시간권에서 1시간권으로 단축되여 두만강류역 중조 무역과 물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대교가 준공된후 낡은 다리는 관광용으로 그대로 두게 된다고 한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환구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