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빌딩에서 한 창문 청소부가 11층에서 떨어져 달리는 승용차 지붕에 부딪혔지만 목숨을 건졌다.
경찰은 21일 밤 이 청소부가 도심의 지붕에서 비명을 지르며 떨어졌으며 긴급구조반이 왔을 때도 의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차를 운전하던 무함마드 알코자이는 다치지 않았으며 KGO-TV에 자신의 차 지붕이 거의 완전히 무너졌음에도 생명이 무사한것은 행운이였다면서 청소부가 생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알코자이는 사건뒤 TV에서 "나는 다치지 않아서 행복하다"면서 "그도 생존하기 바란다. 그가 생존하도록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그가 타던 록색의 도요타 캠리 자동차 지붕은 무너졌으며 뒤쪽 유리는 산산이 깨졌다.
경찰이 창문 청소부라고만 밝힌 이 남자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금융가의 한 은행 건물 지붕에서 장비를 옮기다 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는 유리창 청소용 작업대를 타지 않고있었다. 외신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