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2일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에 로씨야군 7천500명이 주둔하고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스테판 폴토락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이날 "불행하게도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상황 안정화는 단지 우리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현재 7천500명의 로씨야군이 동부지역에 있으며 이들이 현지 안정화를 막고있다"고 주장했다.
폴토락 장관은 그러면서 이에 맞서고자 "정부군 또한 군사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와 미국 등 서방은 로씨야가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하고자 자국 군대를 동부로 파견하고있다고 주장했다.
로씨야는 그러나 이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량측은 신경전을 펼치고있다. 외신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