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중국 여배우 탕웨이(탕유)가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대만 둥썬신원에 따르면 탕웨이가 지난 23일 한 훠궈 전문점에 열린 영화 '황금시대'의 축하연에 모습을 드러냈다.
탕웨이는 주연을 맡은 영화 '황금시대'의 쉬안화(허안화) 감독이 '제51회 금마장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했다. 탕웨이는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에 그쳤다.
한편 탕웨이는 이날 현장에서 신혼생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정말 좋다"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또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인연에 따르겠다"며 순리대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탕웨이는 영화 '만추'에서 호흡을 맞춘 김태용 감독과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렸다. 탕웨이는 최근 중국판 '온리 유'인 영화 '명중주정(命中注定)'의 촬영에 한창이다.
출처: 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