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에서는 11월 19일을 미식제로 정하고 이날 첫 미식제를 보냈다.
단산로인대학 로인들을 위주로 사회구역 주민들과 직원들이 모인가운데 취미에 따라 탁구치기, 건신기재 다루기, 노래부르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점심시간이 되자 각자 자기가 정성들여 만들어온 음식들을 내놓았다.
쑥무침, 산나물무침, 물김치 등에 호박죽, 인절미,야채튀김도 있고 오곡밥이랑 감주랑도 있었다. 80여명 로인들의 손맛이 담긴 음식들은 호텔 연회상 못지 않았다. 사회구역 직원들도 여러가지 과일로 과일바구니를 만들었는데 색상을 잘 맞추어 특색이 있었다.
음식 하나하나가 색상이 두드러지고 모양도 아름답고 그 맛 또한 절묘하여 먹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더우기 우리 민속 음식특색을 잘 살려내고 록색, 영양 식단을 선호하였는지라 참가자들은 건강에 좋은 음식들이라 먹는 기분이 상쾌하다고 말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